박서준 '캡틴 마블2' 합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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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미국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캡틴 마블'의 속편인 '더 마블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노코멘트"라며 "말씀 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답했다. 출연이 확정이 아니라면 "노코멘트" 라는 식으로 말을 했을까? 

 

'이터널스'를 통해 MCU에 합류한 마동석 측 또한 출연 보도가 나왔을 때에도 비슷한 반응을 보인바 있다. 보안을 철처하게 생각하는 MCU의 특징이기도 하다.

 

'캡틴마블2'의 메가폰을 잡은 흑인 여성 감독이 지난해 일찍이 박서준을 '찜' 한 정황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박서준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바 있다. 또 박서준이 출연한 '이태원 클라쓰'가 넷플릭스에서 해외 인지도를 쌓았기 때문에 니아 다코스타 감독에 눈의 띈 것으로 생각된다.

 

15일 박서준은 '더 마블스' 출연 제안을 받고 내부 검토를 마쳤다고 한다.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일정을 마무리하는대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