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기대 급상승 신내9단지 아파트!

신내9단지아파트 입구

 

안녕하세요. 인포케이엠 입니다. 

요즘 서울 집 값이 많이 오르면서 잘 오르지 않던 중랑구, 노원구 지역의 집 값도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또, 1인~2인 가구들이 늘면서 소형아파트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북쪽에 오래된 소형 아파트들이 꽤 분포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신내9단지 아파트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신내9단지아파트는 봉화산역 3번출구를 나와서 성인 보통 걸음으로 약 10~12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봉화산역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있어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서울의료원

 

9단지 입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서울의료원이 있습니다. 의료원에서 5분거리에 중랑소방서도 위치해 있어서 뭔가 보호받는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비교적 집값이 싼 지방으로 내려가서 사는 것을 꺼려하는 이유가 바로 의료시설이나 안전시설 등이 가까운 곳에 없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플때는 병원이 가까운게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1996년에 지어진 아파트 치고는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입니다. 입구에 주차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외부에서 불법으로 주차하는 차들이 간간히 있긴 하지만 경비원분들이 부지런하게 불법주차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시더라구요. 그래도 이정도면 주차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보입니다. 

 

 

9단지는 숲세권이라고 불릴정도로 나무가 많습니다. 아파트 후문 바로앞에는 봉화산 산책로 입구가 있습니다. 서울 하늘아래서 느껴볼 수 없는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신내9단지는 1996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재건축연한이 4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세대수도 1650세대로 적지 않은 크기입니다. 용적률은 200% 아래가 좋다고 하는데 188%로 아주 좋은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역세권인 6단지보다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9단지만 3종 주거지역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3종 주거지역은 고도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간활용도가 높아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수익성이 가장 높아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또, 2022년에 SH공사 본사가 근처로 이사를 온다고합니다. 큰 공기업이 이사를 온다는 것은 큰 호재입니다. 교통 및 인프라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이 외에도 망우, 태릉 개발호재 및 신내 GTX 호재도 기대되고 있어서 최근에 전문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요즘 핫하다는 스타벅스나 다이소가 가까운 곳에 없다는 점인데요. 봉화산역 앞에 빽다방, 이디야, 투썸등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는 많이 있습니다. 또, 다이소가 없는 대신 홈플러스라는 큰 마트가 있으니 단점이라고 볼 수도 없는 부분 같습니다. 

※ 참고로 스타벅스는 중랑구청앞 사거리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9단지에서 걸어서 10~15정도 거리)

 

이상 신내9단지 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6년된 아파트 치고는 외관도 깔끔하고 구역정리도 잘 된 모습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울에서 가장 저평가된 아파트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