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스튜디오 촬영 후기

본식이 8월이라 6월 말에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다.

우리가 촬영하는 스튜디오는 바로 아우라 스튜디오 이다.

 

아이니웨딩을 통해서 패키지로 진행을 하면서 고른 스튜디오이다.

앨범으로 볼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오전11시 촬영이였기 때문에

오전7시부터 메이컵샵에서 세팅을 한 후 스튜디오로 이동을 했다.

 

늦게 일어날까봐 전날 잠도 잘 못잔 상태라 걱정이 ㅠㅠ

 

스튜디오가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았고

은은하게 좋은 향기도 났다.

 

도착하면 작가님과 간단하게 미팅을 한 후 

바로 촬영을 시작한다.

 

다행히도 우리가 고른 드레스와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내가 찍은 사진도 이정돈데 작가님이 찍어주신 사진은.. 너무 기대가 된다^^

 

2시간 쯤 촬영을 진행했을때 다른 팀들도 도착을 했다.

 

우리는 5시간이 걸렸지만 다른 팀들은 대기하는 시간이 있어서

더 오래 걸리는 것 같다. 대신에 중간 중간 셀카 찍는 시간은 충분할 것 같다.

 

 

찍을때는 작가님이 재밌게 찍어주셔서 몰랐는데

다 찍고 집에가니..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피로가 몰려 왔다...ㅜㅜ

 

총 900장 중에 20장을 골라야 하는데

만만치 않은 작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