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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걷기좋은길 화랑대 산책로 경춘선 숲길

일상

by 인포케이엠 2021. 10. 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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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포케이엠 입니다.
결혼하고 이것 저것 정리하느라 글을 못올렸는데 오랜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중랑구로 이사를 하고 주변에 뭐가 있는지 하나 둘씩 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 운동도 못하고 해서 산책로를 찾아보다가 가까이에 경춘선 숲길이라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6호선 화랑대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철도 길을 따라 가면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경춘선숲길' 이라고 크게 써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들어가는 길목이 있습니다.

맑은 하늘과 화랑의 동상이 너무 멋있게 잘 나왔네요 ^^

노원 불빛정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불빛정원의 밤풍경은 밤에 다녀와서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치 놀이동산에 온 것같은 느낌으로 잘 꾸며 놓았습니다. 저 하얀 것들도 밤에는 점등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라 잘 안보이지만 이 나무는 생화로 되어있고 조금씩 돌고 있습니다.

드디어 화랑대 역에 도착!
영화에서나 본 듯한 기차역이 신기하더라구요.
코로나19로 인해 내부로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내부에는 박물관처럼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6호선 화랑대역을 기점으로 반대쪽 방향으로 걸어 보았습니다.

화랑대역 2번출구로 가면 왼쪽으로 철도길이 쭉~ 나있는데 그 길을 따라 걸으면 월계역까지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마치 공덕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나있는 경의선숲길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산책로 곳곳에 벽화들과 작은 폭포까지 있어서 걷는데 지루함을 덜해 줍니다.


산책로 옆쪽으로 카페들이 줄지어 있는데 그 중 '빔블커피' 라는 카페에 들러보았습니다.

운동하러 나왔는데 좀 과한 느낌이.. ^^;

나와서 좀 걷다보니 길 옆으로 예쁜 카페들이 많았습니다. 올때 마다 다른 카페를 가보는 것도 즐거움 중에 하나 일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철도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날씨가 아주 맑습니다. ^^

맨날 지나 다니던 동부간선도로가 보입니다. 지나가면서 저 다리는 뭐지 ?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쪽 길이였네요 ㅎㅎ

중랑천 위로 철도 길이 있습니다. 사진처럼 철도 사이로 아래가 다 보입니다. 저처럼 높은 곳을 무서워 하시는 분들은 안전한 옆길로.. ㅎㅎ

드디어 여기가 길의 끝 입니다.
화랑대역에서 여기까지는 5Km 정도 거리가 됩니다. 가볍게 걷기엔 좀 먼 거리인 것 같습니다. 가볍에 산책 정도 할려면 '구 화랑대역'정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운동도 많이 못하고 집에만 계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실내보단 가까운 산책로를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힐링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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